국제
2019년 05월 10일 14시 46분 KST

HIV 확산을 막을 약을 기부하겠다는 제약회사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ASSOCIATED PRESS

워싱턴(AP) - 캘리포니아의 길리어드 사이언스 주식회사가 한해 최고 20만 명에게 HIV 전염 위험을 줄이는 약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미국 보건복지부가 5월 9일에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축하하며 “미국에서 HIV 전염병을 없애자는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트위터에 썼다.

알렉스 아자르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는 최고 11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 밝혔다. 길리어드는 예방 알약인 트루바다를 2세대가 나오기 전까지 제공할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10년 안에 미국에서 HIV 전염을 근절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AIDS 협회의 칼 슈미드는 이것은 “아주 중요한 진전”이라며, 보험에 들지 않은 사람들도 트루바다를 복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루바다 복용 비용은 환자 1명당 1년에 2만 달러가 넘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약품 기부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이며 약품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복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

HIV는 AID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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