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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0일 15시 36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5월 10일 17시 45분 KST

마블 히어로들의 전투력 순위 톱 10을 정리해봤다

히어로 랭킹을 매긴 3개 사이트의 순위를 비교했다

마블 스튜디오

물론 누가 가장 강한지는 중요하지 않다. 누구에게나 마음 가는 영웅은 따로 있기 마련이니까. 예를 들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 ‘스타 로드’는 순위에 끼지도 못했다. 생각해보면 스타 로드는 낭만주의에 빠진 미주리 출신의 우주 자경단원일 뿐이다. 그래도 궁금하긴 해서 다른 사람들은 누가 가장 세다고 생각하는지 열심히 찾아봤다. 

3개의 매체가 선정한 순위에 가중치를 두고 총점을 더했다. 한때 빌런이라 어떤 리스트에는 있고 어떤 리스트에는 없는 사람(예 : ‘로키’)은 순위에서 제외했다. 스크린랜트더게이머의 순위는 각 매체의 편집자들이 선정한 순위고, 타임매거진의 리스트는 팬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 순위라는 점에서 조금 차이가 있다. 

허프포스트 코리아

3개 매체 모두에서 1위로 스페이스 스톤의 능력을 흡수한 ‘캡틴 마블’이 꼽혔다.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이자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기가 직접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강력한 캐릭터”라고 공언했으니 이견이 없다. 설정상 바이너리 모드일 때의 그녀는 거의 무적이다. 마블의 인포그래픽을 살펴보면 캡틴 마블의 에너지는 ’418조 줄(Joule)’이라고 한다. 

마블 스튜디오

2위는 ‘천둥의 신’ 토르다. 스톰브레이커를 만들기 위해 말 그대로 별의 핵융합 에너지를 온몸으로 버텨낸 바 있는 토르의 내구력은 마블의 모든 히어로 중 헐크 다음이다. 게다가 설정상 ‘신’이라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죽지 않는다. 

마블 스튜디오

3위부터는 의견이 조금씩 갈린다. 3위를 차지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타임스톤(아가모토의 눈)으로 시간을 조정하고 마법을 통해 공간을 마음대로 여닫는다. 특히 이번 타노스와의 전쟁에서는 타임 스톤의 능력으로 1400만분의 1의 경우의 수를 살펴 승리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1위와 2위는 사실상 신의 영역인 반면, 닥터 스테레인지는 평범한 인간으로 태어나 노력으로 가닿을 수 있는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을 만 하다. 

마블 스튜디오

4위에 오른 마인드 스톤의 힘을 지닌 스칼렛 위치는 내구력 등은 떨어지지만 공격 에너지만은 ‘무한대’에 가깝다. 마블의 공식 기사를 보면 토르와 함께 A 티어(tier)에 랭크되어 있다. 

가장 아쉬운 건 헐크다. 헐크는 마블 코믹스의 설정상으로는 유일하게 캡틴 마블과 함께 S 티어에 랭크된 히어로지만, 허프포스트가 집계한 순위에서는 비젼보다 아래인 6위에 올랐다. 집계에 포함된 순위들이 ‘엔드 게임’이 나오기 전에 집계한 순위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스마트 헐크를 봤다면 달라졌을 것이 분명하다. 

한편 합계에 반영하지는 않았으나 스크린랜트는 1위로 ‘스탠 리’를 선정하기도 했다. 창조주께 경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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