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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이상화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3월, 강남과 이상화의 열애설과 결혼설이 불거졌다.

ⓒKBS

가수 강남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의 첫 만남과 열애 과정, 열애설 이후의 상황 등에 대해 밝혔다.

강남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MC들로부터 이상화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났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강남은 ”‘이상화 얘기 할 수 있냐‘고 작가님이 출연 전에 물어보더라. 짧고 굵게 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상화에게) 예능 나갈 때마다 다 허락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상화가 ‘만난 것까지만 얘기하라’고 당부했다고.

이에 MC들이 ”요즘 상황은 얘기하면 안 되냐”고 하자, 강남은 ”몰라요. 그냥 얘기하겠다”며 ”예쁘게 포장해 달라”고 답했다.

강남은 이상화를 만나기 전부터 팬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평창 올림픽을 보고 있는데 정말 멋지더라. 팬이 된 거다. 많이 찾아보고 그랬는데 대단한 분이더라”고 말했다.

그러다 몇 개월 뒤 정글에서 이상화를 만났다는 게 강남의 설명이다. 그는 ”스타니까 어깨가 한껏 올라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겸손하고 사람들에게 잘하더라. 그런 모습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강남에 따르면 정글을 떠나고 난 뒤 본격적으로 만남을 시작했다. 강남은 ”정글에서는 호감이 별로 없었고 그 다음에 모임이 생겼다”며 ”단체 대화방이 있는데 연예인이 둘뿐이고, 나머지는 제작진이었다. 제작진은 바쁘니까 둘만 대화하게 됐다. 그때부터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던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남은 ”이상화가 세계적인 사람이라 내가 말을 맞추겠다 했더니, 숨기는 게 싫어서 인정하자고 하더라”며 ”이상화가 시원시원하게 (열애 인정 기사를) 내자고 했다”고도 밝혔다. 두 사람은 열애설은 인정했으나, 이후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서는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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