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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큰아들 프린스 잭슨은 매우 '조용히' 살고 있다

300억원의 유산과 58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 박세회
  • 입력 2019.05.09 18:13
  • 수정 2019.05.10 10:16

미국의 연예 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8일 마이클 잭슨의 장남 마이클 조셉 ‘프린스’ 잭슨 주니어의 소식을 전했다. ‘프린스’는 그의 이름처럼 굳어진 별명이다.

할리우드라이프가 프린스 잭슨 가족의 ‘측근’이라 밝힌 취재원은 ”프린스는 보통은 마이클이나 마이크로 불리고 로스앤젤레스의 웨스트사이드에서 무척 조용하게 살고 있다”라며 ”만약 모르는 사람이 그를 만난다면 그가 엄청난 유명인의 아들이라는 걸 모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취재원은 ”너무 고지식해서 비싼 옷을 입지도 않고 돈 자랑을 하지도 않는다”라며 ”그러나 할리 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좋아해서 몇 개 가지고 있는데, 그가 탐닉하는 유일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프린스 잭슨이 사랑하는 다른 한 가지는 두 마리의 개다. 이 취재원은 ”모터사이클과 그의 개 두 마리가 아마도 프린스가 가장 큰 애정을 쏟는 것일 듯하다”이라며 ”날씨가 좋으면 매일 모터사이클을 타는 걸 즐긴다. 개를 너무 사랑해서 최고의 아빠 노릇을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거의 그의 반려견 ‘케냐’와 할리 바이크의 사진 뿐이다. 

풀장에서 노는 프린스의 반려견 케냐의 모습. 

할리 데이비슨을 좋아하는 프린스의 모습. 

한편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프린스 잭슨, 패리스 잭슨, ‘블랭킷’(별칭) 잭슨 세 자녀에게 각 3000만 달러(지금 환율로 약 354억원)의 기금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현재 프린스 잭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8만명이다.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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