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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의 제안

자신의 바람을 밝혔다.

ⓒKevin Mazur via Getty Images

1985년에 열린 ‘라이브 에이드‘(Live Aid)같은 공연이 또 열린다면 어떨까? 최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다시 조명된 이 공연은 당시 에티오피아에 닥친 기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런던 윔블리 스타디움과 미국 필라델피아의 JFK 스타디움에서 공연이 진행됐고, 퀸을 비롯해 U2와 마돈나, 엘튼 존, 데이비드 보위, 믹 재거 등이 출연했다. 당시 전 세계에서 15억명이 생중계를 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FG/Bauer-Griffin via Getty Images

그룹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라이브 에이드’ 같은 공연이 또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브라이언 메이는 새로운 공연이 마련된다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공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 문제와 정면으로 맞서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우리 세대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도우려 하겠지만, 젊은 세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1985년의 라이브 에이드는 150개국에서 생중계된 후, 2억 4,500만 달러의 모금을 이끌었다. CNN은 당시 공연이 처음 열린 자선 콘서트는 아니었지만,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는 최초였다”고 설명했다. 그와 같은 공연이 다시 열린다면, 어떤 스타들이 참여할 수 있을까? 브라이언 메이의 말처럼 지금의 젊은 세대가 함께 열광할 수 있는 공연이라면, 방탄소년단도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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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기후변화 #퀸 #브라이언 메이 #라이브 에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