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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팬들이 JYP 소속 윤서빈 퇴출 촉구 성명을 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 김현유
  • 입력 2019.05.07 14:23
  • 수정 2019.05.07 14:53
ⓒ뉴스1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연습생 윤서빈이 과거 ‘일진‘이었다는 논란이 인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프로듀스X101’ 팬들은 윤서빈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한 상태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서빈 연습생과 관련해 ”윤서빈의 본명은 윤병휘이며, 학창시절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유명한 일진이었다”며 ”학교폭력은 일상이고, 내가 아는 애들도 시달렸다”고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윤서빈이 교복차림으로 담배를 피우거나 술이 놓인 테이블에 있는 사진, 욕설을 하는 SNS가 캡처되어 담겼다.

이에 ‘프로듀스X101’ 측 관계자는 지난 6일 뉴스1에 ”윤서빈과 관련한 온라인커뮤니티발 일진설을 확인했다”며 ”현재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에 문의한 상황이며, 답변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역시 뉴스1에 ”확인 중이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엠넷 측은 ”아직 사실로 드러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JYP의 답변을 기다린 후 제작진과 상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net

‘일진설’이 불거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 ‘DC인사이드‘의 ‘프로듀스X101갤러리‘에서는 윤서빈의 퇴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성명서에서 팬들은 ”‘프로듀스X101’의 취지인 ‘국민 프로듀서의, 국민 프로듀서에 의한, 국민 프로듀서를 위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에 어긋나는 출연자임이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라나는 청소년 시절의 치기 어린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만일 피해자가 발생했다면 이는 평생의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라며 ”‘프로듀스X101 갤러리‘일동은 ’프로듀스X101 제작진에게 윤서빈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전했다.

앞서 윤서빈은 지난 3일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 JYP 소속 연습생으로 등장, 이날 방송 최종 1등 자리를 차지했다. 윤서빈은 본방송에서 1분 동안 단독 PR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고, 1주 차 첫 순위에서는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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