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현지시간) BTS의 2019년 스타디움 투어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공연이 시작됐다. 먼 곳에서도 트위터를 통해 현지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아래는 한 아빠가 올린 사진이다.
“BTS에 내가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건 이 정도인 듯. 수만명의 여자들과 소녀들의 환호성(그리고 아마도 수천명의 남성과 소년들)이 주변을 가득 채웠다. 내 딸은 저 안 어딘가에 있다.”
바깥에서 보기에도 축제의 분위기인데 안쪽의 함성은 더하다.
엄청난 함성과 떼창이 이어졌다.
거의 노래가 들리지 않을 지경이다.
정국이 와이어를 타고 나는 장면에서는 혹시나 실신할까 걱정될 만큼 격앙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BTS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시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시즈오카까지 8개 도시에서 총 16회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