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05월 05일 12시 12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5월 05일 12시 14분 KST

레르마가 손흥민을 먼저 때렸다는 주장이 나왔다(영상)

영상을 보고 판단하자

Mark Leech/Offside via Getty Images

지난 4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0대 1로 패했다. 특히 팀 공격의 주축인 손흥민이 퇴장당해 막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순위(4위까지 진출) 싸움에 큰 파장이 일었다. 

상황을 설명하면 이렇다. 손흥민이 전반 43분께 본머스의 미드필더 라이언 프레이저와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이후 손흥민이 일어나 프리킥을 찰 준비를 하려 하자 달려온 본머스의 헤페르손 레르마가 발을 뻗어 손흥민의 손과 발을 가격했다.

순간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일어난 손흥민이 심판 바로 앞에서 레르마를 밀쳤고, 레르마는 과격한 동작으로 필드에 뒹굴며 얼굴을 가리고 통증을 호소했다. 심판은 이를 손흥민의 폭력 행위로 봤고, 손흥민은 곧바로 퇴장 당했다. 

그러나 이후 트위터에서는 ”레르마가 손흥민의 등을 가격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중계 화면을 다시 찍은 것으로 보이는 트위터 영상을 보면 레르마가 발을 뻗으며 손으로 등을 터치하는 장면이 나온다. 

프리미어리그는 폭력 행위로 퇴장당한 선수에게 3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내린다. 해당 상황에 대한 토트넘 구단 측의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를 뛸 수 없다.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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