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5월 04일 16시 11분 KST

홍준표가 문재인 정권과 노무현 정권을 비교했다

수사권 조정과 검찰개혁을 비판하며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에 출연 중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현 정부의 검찰 개혁을 비판했다.

 

 

홍준표는 ”검찰개혁은 어느 정권이나 정권 초기에는 부르짖는 구호”라면서도 ”(정부가) 검찰을 이용한 정적숙청을 한번 해보고는 검찰이 정권 유지의 가장 유효적절한 수단인 것을 알게 되면서 검찰 개혁이라는 목표는 사라진다”고 이야기했다.

홍준표는 이어 ”이것을 잘 아는 검찰은 문정권 출범부터 지금까지 충견으로 견마지로를 다해 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홍준표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과거 정부와 다른 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다른 정권과는 달리 문정권은 검찰을 철저히 이용해 먹고 이제는 버리려고 하고 있다”며 그 이유에 대해 ”언제나 검찰은 정권 중반기에 들어서면 칼을 꺼꾸로 들이 댄다는 속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준표는 ”문정권은 노무현정권처럼 얼치기 좌파들이 아니라 철저하게 준비된 좌파 정권”이라고 평가했다.

홍준표는 검찰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검찰이)충견으로 견마지로를 다했는데 (문재인 정부가 검찰의) 기대를 배신하고 공수처로 중요 수사 권한은 다 빼앗기고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마저 상실하게 생겼다”며 ”당당하지 못해서 그런 일을 당하는 것. 검찰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