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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일에 1만명 몰린 '강식당2'가 입장 추첨 방식을 바꿨다

둘째날부터 '인터넷 추첨 방식'을 쓴다

  • 박수진
  • 입력 2019.05.04 16:09
  • 수정 2019.05.05 10:42

tvN ‘강식당2’가 오픈 첫날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인원이 몰려 추첨 방식을 바꾸는 등 혼란을 겪었다. 

‘강식당2’ 제작진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장 추첨이 아닌 인터넷 추첨으로 추첨 방식을 바꾼다고 공지했다. 

제작진은 ”당일 많은 분들의 방문으로 인해 교통혼잡 및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오늘 이후부터는 인터넷 추첨제로 진행된다”고 알리며 ”당일 번호표 배부 및 현장 추첨은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본 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히 공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현장에 번호표를 위해 방문해 주신 분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추정인원 1만명 예상) 단순히 번호표를 배부하는 데만도 물리적으로 앞으로 약 3~4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며 ”당초 예정이었던 영업도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 영업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3일 ‘강식당2’는 4일 오픈 소식을 알려 큰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한정된 재료와 안전 등 문제로 장소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화랑교육원 인근 한옥에서 식당이 운영된다는 내용의 목격담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확산됐고, ‘강식당2’는 일찍부터 대기하는 인파로 붐볐다. ‘강식당2’가 시즌1에 이어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강식당‘은 나영석 PD표 예능으로 사랑을 받았던 ‘윤식당‘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강식당’ 시즌1은 손님보다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식당을 표방하며 제주도에서 돈가스를 파는 멤버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지난 2017년 12월5일부터 2018년 1월9일까지 총 6부작으로 방송됐으며 8.3%(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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