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5월 03일 10시 57분 KST

현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자유한국당 의원들 사이에서 나타났다

아직 입당한 건 아니다.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이었던 이언주 의원은 현재 무소속이다. 지난 4월 23일, ”더 이상 당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5월 2일, 이언주 의원은 자유한국당 의원들 사이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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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역 광장에서는 ‘4대강 국민연합’ 주최로 ‘4대강 보 해체 반대 대(對)정부 투쟁 제1차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많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정진석, 이은재, 김무성, 권성동, 김광림 등 현직의원 뿐만 아니라 이재오 전 의원, 홍준표 전 대표,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있었다. 보도된 사진에 따르면, 이날 이언주 의원은 정진석 의원과 이은재 의원 사이에 자리를 잡고 행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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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함께 했지만, 이언주 의원이 아직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건 아니다. 지난 4월 19일, ‘자유우파 필승 대전략’ 저자(고성국·이종근)와의 대화에 참석한 이언주 의원은 ‘한국당에 언제 입당하느냐‘는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이때 이 의원은 ”한국당에서 오라고 해야 제가 가는 것”이라며 ”(한국당) 의원들이 지나가면 ‘이제 와야지‘라고 한 마디씩 한다. 그러면 저는 ‘아유 그럼요’라고 한다. 물론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가능하면 다른 사람들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4월 20일에는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마치 한국당 입당 계획이 있는 것처럼 보도가 쏟아졌는데 그것은 아니다”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