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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스타 중계진 '엄전김'의 목소리가 게임 속으로 들어간다

단, 유료로.

지난 2017년 리마스터 버전을 발매하며 장장 20년이 넘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고전게임 ‘스타크래프트‘가 이번에는 ‘아나운서 팩’ 유료아이템을 출시했다.

‘아나운서 팩’ 추가 콘텐츠는 쉽게 말하면 스타크래프트 플레이 시 아나운서들이 게임을 중계해주는 콘텐츠다. 게임 상황을 분석해 상황에 맞는 해설진들의 해설을 내보내주는 시스템이다.

흥미로운 부분은 이번 ‘아나운서 팩‘에 참여하는 중계진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한창 인기를 끌던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3인방인 전용준 캐스터 엄재경, 김정민 해설자의 목소리를 담았다.

 

″일부는 시즈모드 일부는 통통통통통통”

블리자드 측은 ”각각 독특한 강점과 개성으로 무장한 엄재경, 전용준, 김정민 캐스터는 대한민국 e스포츠의 르네상스를 열어 준 기폭제였다”며 ” 이들이 힘을 합친 소위 ”엄전김” 트리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e스포츠 최고의 해설진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소개했다.

 

이번 ‘아나운서 팩’은 유료로 판매된다. 각 아나운서당 5,000원이며 세 아나운서를 동시에 구매하면 1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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