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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30일 15시 21분 KST

A형 간염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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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이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증상

A형 간염은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온 후 2주에서 4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진다. 이때 고열과 오한, 근육통과 피로감,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잠복기가 지난 후에는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며 소변 색이 짙어진다. 증상은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계속될 수 있으며, 초반에는 감기나 소화불량으로 착각하기 쉽다.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감염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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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에는 항바이러스제가 없다. 치료제가 따로 없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이다. 예방접종은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2회 접종할 수 있으며, 30세 이전이라면 항체검사 여부에 상관없이 접종이 권유된다.

2012년 이후 출생자는 보건소 및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201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민간 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비용은 1회당 7~8만원 선이다.

질병관리본부는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을 당부했다.

치료

A형 간염 감염시에는 간을 휴식시키기 위해 절대 안정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식사가 어렵기 때문에 영양제와 수액 공급 투약이 필요하다.

B형, 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 환자의 경우 전격성 간 기능 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간이식을 받아야 한다. A형 간염의 사망률은 0.3~0.5% 정도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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