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4월 30일 11시 25분 KST

장제원이 국회 직원에게 "국회의원을 미냐"며 분노했다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이 질서유지권을 발동한 상태였다.

뉴스1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직원에게 ”국회의원을 밀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30일 새벽, 장 의원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회의장을 빠져나가던 중 국회 직원의 제지를 받자 ”나 밀었어요? 국회의원을 밀어?”라고 말했다. 당시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이 한국당의 회의실 점거 때문에 질서유지권을 발동한 상태였기 때문에, 직원은 장 의원의 퇴실을 저지해야 했다.

장 의원의 항의에 직원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장 의원의 분노는 계속됐다. 장 의원은 직원을 향해 ”경호 책임자 나와라. 나 밀었어요. 국회의원을 밀어?”라며 ”정개특위 위원이 회의장을 퇴실하는데 밀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의원은 직원이 ”아니...”라며 말 끝을 흐리자 ”아니? 아니?”라고 되물었으며, 이후에도 직원을 향해 ”난 들어올 수도 있고 나갈 수도 있는 사람”이라며 ”왜 미냐”고 항의를 계속했다.

결국 직원은 장 의원에게 ”잘못했다”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