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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28일 18시 21분 KST

A형 간염이 서울·경기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게 최선이다.

Hailshadow via Getty Images

A형 간염이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전국의 A형 간염 확진자는 3549명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최근 감염자가 가장 많았던 2017년 수준(4419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03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570명이다. 다음으로 대전(615명), 충남(306명), 충북(229명), 인천(212명)이 A형 간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7.4%(1326명)로 가장 많고 40대가 35.2%(1천250명), 다음으로 20대 13.4%(477명), 50대 9%(319명) 순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원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A형 간염은 잠복기가 15~50일로 다른 감염병보다 훨씬 길기 때문이다.

A형 간염은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감염돼 집단 발병 우려가 높은 감염병이며, 감염되면 고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A형 간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게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