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에서 쓰러진 모델이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했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의 2019 상파울루 패션 위크 측은 ”모델 탈레스 소레스가 옥사(Ocksa, 패션 브랜드)의 쇼를 선보이던 중 급작스러운 병세를 보인 후 사망했다는 소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FP에 따르면 소레스는 런웨이에서 돌아 나가던 중 쓰러졌으며, 관객들이 지켜보는 와중에 의료진에 의해 실려 나갔으나 병원에서 사망했다. 폭스뉴스는 ‘폴라 지 상파울루’ 등의 현지 매체를 인용해 ”소레스가 신발 끈을 밝고 쓰러졌으며, 이를 지켜본 관객들은 퍼포먼스의 일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아직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자세한 보도가 나오지 않았다. 레이블 옥사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탈레스의 유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 ”극심한 고통의 시기에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