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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사전예약자들에게 보낸 메일의 내용

설계상 결함이 없기 때문에 5~6월 안으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Bloomberg via Getty Images

삼성전자가 접이식(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글로벌 출시를 결국 잠정 연기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 사전예약자들에게 향후 일정에 대한 안내 메일을 보냈다.

27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출시 연기를 발표한 뒤, 미국 사전예약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2주 안에 출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사실이 드러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약을 한 고객에게 늦어도 5월 6일까지 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또 제품 설계상 결함이 없기 때문에 5~6월 안으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시 연기 전 공지된 일정은 미국 4월 26일, 한국 5월 중순이었으나 미국 출시가 5월 말 이후로 미뤄지게 되면 글로벌 출시가 비슷한 시기에 이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갤럭시 폴드는 ‘#peelgate(벗겨짐 게이트)’ 논란에 휩싸였다. 삼성이 언론과 테크 유튜버들에게 리뷰용으로 지급했던 기기의 액정이 이틀 만에 깨지고, 구겨지고, 망가졌기 때문이다. 결국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글로벌 출시를 잠정 연기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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