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신환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사보임을 허가했다

결국.

  • 이진우
  • 입력 2019.04.25 11:00
  • 수정 2019.04.25 11:29
ⓒ뉴스1

오전 11시 5분 업데이트 :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신환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사보임을 허가했다. 이로써 바른미래당 사보특위 위원은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된다. 전날 자유한국당 의원과의 충돌 후 병원에 입원 중인 문 의장은 병상에서 허가 결재 처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오신환 의원을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하는 사보임 신청서를 국회 의사과에 접수했다. 연합뉴스는 25일 국회 의사과 관계자의 ”국회 의사과가 사보임 신청서를 접수했다”는 발언을 보도했다.

공수처 도입 패스트랙 지정의 캐스팅보드를 쥔 오신환 의원이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공언한지 이틀 만이다. 바른미래당은 김관영 원내대표가 오신환 의원에 대한 설득에 실패하자 오신환 의원의 교체를 결정했다. 전날(24일) 오후에는 유의동, 하태경 의원등이 막아서 사보임 신청서를 접수하지 못했다. 오늘(25)은 팩스를 보내는 방식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문희상 #오신환 #사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