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리랑카 연쇄 폭발 사망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다

경찰은 용의자 7명을 체포했다.

  • 허완
  • 입력 2019.04.21 21:34
  • 수정 2019.04.21 21:35
ⓒDinuka Liyanawatte / Reuters

콜롬보 (로이터) - 21일 스리랑카 교회와 호텔에서 벌어진 연쇄 폭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찰이 콜롬보의 한 주택에서 7명을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숨졌다고 경찰 및 현지 언론들이 밝혔다.

경찰 대변인 루완 구나세케라는 ”종합하면 모든 병원에서 사망자가 207명이라는 정보가 들어왔다. 현재까지의 정보에 의하면 병원에 이송된 부상자는 450명”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경찰이 수색한 콜롬보 주택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총 8건의 폭발이 발생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자살 폭탄 공격이었다고 당국자들은 말했다. 정부는 통행금지령을 내리는 한편 페이스북, 왓츠앱을 비롯한 주요 소셜미디어와 메시지 사이트 접근을 차단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스리랑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