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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21일 16시 43분 KST

미군 정찰기가 최근 이례적으로 수도권 상공을 비행했다

북한의 '신형 전술 유도무기 사격시험' 이후에 벌어진 일이다.

USAF via Getty Images

미국 공군의 RC-135 계열 정찰기가 북한의 신형 전술유도무기 사격시험 이후 수도권 상공에서 정찰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비행을 모니터링하는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RC-135W(리벳 조인트) 미군 정찰기는 18~19일 수도권 상공에서 정찰비행을 했다.

미군 정찰기는 이틀동안 춘천~성남~인천 근방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구간은 남북 9·19 군사합의에 따라 서·동부지구 일대에 설정된 공중적대금지구역 남쪽에 위치해있어, 남북한이 합의한 구역은 넘지 않았다.

미군 정찰기의 수도권 비행은 이례적이라는 평이 나온다.

군 안팎에선 미국이 수도권 상공 비행을 통해 전술유도무기 시험 이후 북한의 추가 동향 파악을 목적에 둔 것으로 보고 있다.

군 소식통은 정찰전력의 비행이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호 정보 수집을 위해 다양한 루트를 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 17일 사격시험한 신형 전술유도무기 기종에 대해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로 평가했다.

합동참모본부의 한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로 평가하고 있고, 탄도미사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는 한미가 공동으로 평가한 것”이라며 ”관련해서 구체적인 제원 등 정보 사안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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