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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19일 14시 51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4월 19일 14시 51분 KST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로 서울이 꼽혔다

일본은 4월 말부터 약 10일 간의 긴 휴가를 갖는다

 

일본은 4월 말에 꽤 긴 휴가를 보낸다. 4월 29일 쇼와 일왕의 생일 기념일을 시작으로, 헌법기념일(5/3), 숲의 날(5/4) 어린이날(5/5) 등으로 이어진다. 5월 1일 노동절에 주말, 대체휴일까지 합치면 최장 10일간 이어진다. 일본은 이 기간을 ‘골든위크’라고 부른다.

긴 휴가 기간이기에 외국을 찾는 일본인도 늘어난다. 그렇다면 이 기간 일본이 즐겨 찾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여행일 기준) 일본인이 검색한 항공편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이어 방콕, 타이베이, 호놀룰루, 홍콩이 순위에 올랐다.

 

서울 외에도 부산(10위), 대구(27위), 제주(42위) 등이 일본인이 관심 있는 한국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캐너는 일본 내 한국 도시들이 여행지로 각광받는 이유에 대해 ”비행시간이 짧고 4말 5초 특유의 온화한 날씨, 봄축제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해 여행을 하기 최적의 시기”라고 분석했다.

눈여겨볼 결과가 또 있다. 전년대비 일본 골든위크 기간 항공권 검색량 증감률에서는 대구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무려 591%이다. 스카이스캐너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대구시에서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테마 관광이나 기업 인센티브 관광 같은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대경권 거점 공항으로 인근 경주, 포항 등으로 이동을 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구뿐만 아니라 부산도 전년 대비 239% 늘어 증감률에서 9위를 기록했다.

Diego Mariottini / EyeEm via Getty Images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일본의 최장기 연휴인 골든위크를 맞아 일본에서 해외로 떠나는 항공권 검색량은 2배, 일본 국내로 떠나는 항공권 검색량은 3배 가량 증가하는 등 여행으로 연휴를 알차게 보내려는 여행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며 “이와 함께 서울과 더불어 부산, 대구, 제주 등 국내 도시들이 일본인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나타난 점은 국내 관광산업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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