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4월 17일 17시 36분 KST

77일 만에 석방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구치소 나서면서 한 말

보석 신청이 허가되면서 풀려났다.

 

 

뉴스1

77일 만에 석방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구치소를 나서면서 ″항소심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 등에게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됐으나 보석 신청이 허가되면서 법정 구속된 지 77일 만인 17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양복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선 김 지사는 “1심에서 뒤집힌 진실을 항소심에서 바로잡을 수 있도록 남은 법적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반드시 돌아온다는 사실을 꼭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경남도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어떤 이유에서든 경남 도정에 공백을 초래한 데 도민들께 진심으로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재판부에 대해서도 ”어려운 경남을 위해 도정에 복귀하고, 도정과 함께 항소심 준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허가해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