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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전문가가 손흥민의 짧은 출전에 대해 내놓은 분석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이 없어도 환상적” - 제이미 레드냅

ⓒTottenham Hotspur FC via Getty Images

토트넘의 손흥민이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경기 후반 투입돼 1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영국 축구 전문가가 손흥민의 짧은 출전에 대해 ‘좋은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경기를 펼쳤다. 이날 토트넘은 모우라의 해트트릭으로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75분이 되도록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교체투입되자마자 후반 추가시간 모우라의 세 번째 골이 완성되도록 도왔다.

이날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출연한 제이미 레드냅은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이 없어도 환상적”이라며 경기 결과에 대해 칭찬했다.

인터풋볼에 따르면 레드냅은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더 많은 선수를 쉬게 하고 싶었을 것”이라며 ”손흥민이 벤치에 앉은 건 좋은 선택이었으며, 75분까지 나서지 않은 것은 완벽한 시나리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승리 덕분에 토트넘은 승점 67점으로 리그 3위를 탈환했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르며, 이틀 뒤인 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리그 34라운드를 진행한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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