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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BTS에 대해 한 말 : "비틀스 이후 처음이다"

최단 시간 5000만 뷰 기록을 갈아치웠다

  • 박세회
  • 입력 2019.04.13 11:44
  • 수정 2019.04.13 11:45
ⓒSteven Ferdman via Getty Images

″비틀스 이후 이런 보이밴드 팬덤은 처음이다.”

13일(현지시간) 오전 BTS의 신작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공개 후에 나온 CNN 기사의 제목이다.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BTS를 하나의 현상으로 파악하고 분석한 기사다. 

특히 이 기사에서 CNN은 BTS가 ”정신 건강이나 인기의 본질 등 사회적인 이슈에 초점을 맞춰 음악 산업 바깥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멤버 김남준이 UN의 유엔(UN) 정기총회 연설에서 남긴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남준은 지난해 9월 2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Trusteeship Council Chamber)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발표 행사에 참석해 ”당신이 어디서 왔는지, 피부색이 무엇이든지, 성정체성이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이야기하세요. 당신의 이름을 찾으세요. 당신의 목소리를 되찾으세요”라는 메시지를 던진 바 있다.

신작이 공개된 후 국외 미디어의 뉴스들이 한국보다 먼저 나오고 있다. 연예 매체 숨피 등은 BTS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공개 13시간 13분 만에 5000만 뷰를 찍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종전의 최단 시간 5000만 조회 수 달성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BTS의 전작인 ‘아이돌’은 21시간 8분 만에 5000만 뷰를 넘어선 바 있다. 

확인 결과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된 BTS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17시간 만에 5800만 뷰를 넘어서고 있다. 

한국에서는 국내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인 멜론의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12일 멜론 측은 이날 오후 6시 방탄소년단의 신보가 공개된 뒤 1시간가량 모바일 접속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멜론 관계자는 “트래픽 폭주로 모바일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며 “오류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BTS의 신곡 뮤직비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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