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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신작 '날씨의 아이'와 '너의 이름은'의 공통점은 음악이다(예고편)

음악은 이번에도...

일본 도호 영화사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너의 이름은’을 비롯한 그의 전작들 만큼 아름다운 이미지들로 가득하다.

ⓒTOHO
ⓒHuffpost KR

‘날씨의 아이‘는 섬에서 나와 도쿄로 온 고교생 모리시마 호타카의 시점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다. 오컬트 잡지사에서 일하는 호타카는 어느날 아마노 하루나란 이름의 소녀를 만는데, 하루나는 ‘기도‘를 통해 하늘을 맑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2016년 ‘너의 이름은‘을 홍보하던 도중 하늘의 구름을 보았고, ”구름 위에서 편안하게 쉬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가 ‘날씨의 아이’의 시각적인 이미지를 떠올렸다고 한다.

ⓒT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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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는 크게 2개의 대사가 나온다. 모리시마 호타카가 말하는 대사는 ”이것은 나와 그녀만 알고 있는 세계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다”이다. 그리고 아마노 하루나의 시점에서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온다.

″그날 우리들은 세계의 형태를 바꾸어 버렸다.”

예고편 후반부에 들리는 음악은 레드 윔프스가 만든 신곡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아직 있어‘다. 레드 윔프스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인 ‘너의 이름은’에서도 음악을 맡았다.

‘날씨의 아이’는 일본에서 7월 1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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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메이션 #신카이 마코토 #날씨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