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주연을 맡는 첫 영화 ‘페르소나’의 공개일이 다시 확정됐다. 페르소나는 원래 5일에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4일 강원도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재산 피해가 속출하자 넷플릭스측은 공개를 연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넷플릭스는 9일,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페르소나의 공개일을 다시 공개했다. 다시 확정된 날짜는 4월 11일(목요일) 오후 5시다.
페르소나는 4명의 감독이 아이유를 배우로 각각 다른 이야기를 연출한 단편 영화 모음이다. 영화는 ‘썩지 않게 아주 오래‘(임필성), ‘러브 세트‘(이경미), ‘밤을 걷다‘(김종관), ‘키스가 죄’(전고운)로 구성된다. 감독들은 연출은 물론 각본까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