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이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5일로 예정된 식목일 행사를 취소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문대통령은 이날 경북 봉화에서 식목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문대통령이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한 건 5일 새벽 0시20분. 청와대에 따르면 강원도 산불 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지시했다.
그는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총력 대응을 지시하고,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하라고 강조했다.
앞서는 4일 밤 11시 15분께 산불 조기진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긴급 지시하기도 했다.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