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9년 04월 05일 11시 12분 KST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60% 감소했다

예고했던 대로 '어닝쇼크'

예상대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저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이례적으로 ‘2019년 1분기 예상실적 설명자료’를 내고 어닝쇼크(Earning shock : 실적 저조)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당시 “당초 예상보다 1분기 디스플레이, 메모리 사업 환경 약세로 1분기 전사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Bloomberg

 

실제 공개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13% 감소, 영업이익 60.36% 감소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같은 분기 매출은 60조 5600억원, 영업이익 15조 6400억이었지만 올 1분기 성적은 매출 52조, 영업이익 6조 2000억원이다.

삼성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10분기 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1분기 9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실적 저조를 이끈 것은 삼성전자 주력사업인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하락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시장이 하강국면에 진입하면서 시장의 수요약세가 이어졌으며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사업 역시 대형 LCD 경쟁 심화로 인한 패널 가격하락 지속과 미국과 중국 고객사들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PRESENTED BY 네스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