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유권이 공개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유권은 4일 밤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화제 선상에 올랐다. 이날 유권은 8년차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유권은 회사와 팬들 몰래 숨어서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언급하며 ”너무 답답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그때 선예 선배님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이때다’ 싶었다”며 공개 시점을 선택한 계기를 말했다. 연애 공개는 공개대로 하지만 지나치게 화제가 되지 않을 수 있겠다 싶었다는 것.

팬카페를 통해 여자친구를 공개한 유권은 이벤트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빨간 정장에 빨간 구두, 빨간 장미를 들고 와달라더라. 보통 빨간 정장은 없지 않나. 무대 의상 중에 빨간 정장이 있었다. 빌려서 입고 빨간 운동화를 신고 갔는데 문도 열기 전에 웃더라”고 답했다.

이날 ‘인생술집’에는 유권 외에도 김윤아, 거미, 블락비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