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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실사 드라마 '카우보이 비밥'의 주인공은 존 조가 연기한다

스파이크 스피겔.

  • 강병진
  • 입력 2019.04.05 09:58
  • 수정 2019.04.05 11:20
ⓒSunrise

‘카우보이 비밥’은 1998년 일본에서 방영된 26부작 애니메이션이다. 지구인들이 태양계 전체에서 살고 있는 2070년을 배경으로 현상금 사냥꾼인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의 이야기를 그렸다.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지난 2018년 11월, 넷플릭스는 ‘카우보이 비밥’을 실사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26부작인 원작의 이야기를 10편의 에피소드로 진행하며 원작 애니메이션의 연출자인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컨설턴트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그리고 2019년 4월 5일,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주요 배우가 발표됐다.

ⓒGregg DeGuire via Getty Images

엠파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J.J. 에이브럼스가 리부트한 ‘스타트렉’ 시리즈와 ‘서치‘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가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을 연기한다. 또한 스피겔의 동료인 제트 블랙,. 페이 발렌타인 역에는 다니엘라 피네다, 무스타파 샤키어가 캐스팅 됐다. 또한 알렉스 하셀이 ‘레드 드래곤’의 간부 비셔스를 연기한다.

보도에 따르면, 실사 드라마 ‘카우보이 비밥‘의 공개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다. 영화 ‘토르: 다크 월드‘와 ‘토르: 라그나로크’의 각본을 쓴 크리스토퍼 요스트가 1,2화의 시나리오를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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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존조 #카우보이 비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