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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앞서 인제군에서도 산불이 났다.

ⓒ뉴스1

강원도 고성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근 콘도의 숙박객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불은 4일 오후 7시 17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한 주유소 맞은 편 도로변 변압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로변에서 시작된 불은 강풍을 타고 산으로 번졌다.

인근에 있는 주유소와 일성콘도까지 위험한 상황이다. 고성군은 원암리와 성천리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속초시도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한화 콘도에도 대피하라는 재난 안전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은 물탱크 등 장비 23대와 소방대원 78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남전약수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대피소로 피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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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화재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