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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날씨의 아이'가 3장의 스틸을 공개했다(사진)

일본에서는 오는 7월에 개봉한다.

지난 2016년 ‘너의 이름은‘으로 일본 역대 2위의 흥행기록을 세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오는 7월 신작 ‘날씨의 아이’(天気の子)를 공개한다. 지난해 12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 작품에 대해 ”웃을 수 있고, 눈물이 어른거리는 엔터테인먼트”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4월 1일, ‘날씨의 아이’ 제작위원회는 3장의 스틸을 공개했다. 주인공 소년과 소녀가 나란히 서서 눈부신 하늘을 바라보는 장면, 그리고 폭우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소녀의 얼굴, 푸른 하늘에 떠오른 소녀의 모습이다.

ⓒT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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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날씨의 아이‘는 섬에서 나와 도쿄로 온 고교생 모리시마 호타카의 시점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다. 오컬트 잡지사에서 일하는 호타카는 어느날 아마노 하루나란 이름의 소녀를 만는데, 하루나는 ‘기도‘를 통해 하늘을 맑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2016년 ‘너의 이름은‘을 홍보하던 도중 하늘의 구름을 보았고, ”구름 위에서 편안하게 쉬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가 ‘날씨의 아이’의 시각적인 이미지를 떠올렸다고 한다.

‘날씨의 아이’는 오는 7월 19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아래는 앞서 공개된 포스터다. 

ⓒT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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