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네이선 첸이 같은 무대에 선다.
올댓스포츠가 주최하는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9’는 2일 출연진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올댓스케이트’에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네이선 첸(미국), 평창동계올림픽 페어 은메달리스트이자 2019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수이 원징과 한 총(중국),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은메달리스트이자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이 출연한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은메달리스트이자 올해 사대륙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우노 쇼마(일본)와 평창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하비에르 페르난데즈(스페인) 역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지난해 공연에 특별 출연했던 김연아는 올해 정식 출연진으로 함께한다.
국내 선수 중에는 김연아 이후 9년 만에 한국 여자 싱글 사상 첫 그랑프리 메달을 획득한 임은수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7위를 기록한 최다빈이 초청됐다. 또 13년 만에 첫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김예림을 비롯해 이준형, 박소연, 이해인이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댓스케이트 2019’는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다. 공연 프로그램과 입장권 판매 일정 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