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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세상만 보는 사람들은 모르는 선명한 세상의 즐거움

  • By HuffPost Korea Partner Studio
  • 입력 2019.04.18 16:06
  • 수정 2020.09.25 10:22
ⓒpixdeluxe via Getty Images

과학 저널 <네이처>에 따르면 세계 최악의 근시 국가는 대한민국이다.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중 약 67%가 1.0 이하의 시력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 시민 중 96.5%가 근시라는 통계도 있다. 이렇게 눈 나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흐릿한 채로 살아가는 데 익숙해진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눈앞에 보이는 먼지도 닦지 못하며, 인사를 잘 안 하는 사람이라는 엄한 소문에 시달리는 사람들. 안경만 쓰면 해결되는 일인데도 그게 쉽지 않다는 이들을 위해 세상이 선명해지면 달라지는 일상의 변화들을 짚어봤다.

1. 사랑하는 사람의 변화를 한눈에 알아챌 수 있다.

ⓒNomad via Getty Images

“나 뭐 달라진 거 없어?”라는 연인의 질문은 때론 당황스럽지만 사랑스럽다. 상대가 자신에게 얼마큼 ‘관심’이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하는 일종의 ‘사랑 확인용’ 질문이기 때문이다. 바뀐 곳을 찾기 위해 상대의 이곳저곳을 바라보며 더 깊게 관찰하게 되는 건 당연지사. 무뎌서 혹은 변화가 미미하여 찾지 못할 때는 알콩달콩 싸움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그 역시 사랑에 기반한다. 가족 간에도 마찬가지다. 어릴 적 삐뚤삐뚤 몰래 자른 앞머리, 통을 줄인 바짓단이며, 남친과 싸우고 나서 퉁퉁 부은 눈까지 엄마는 아주 작은 변화까지 귀신같이 알아냈었다. 관심은 사랑의 크기와 비례한다는 단순한 논리에 한 표를 던져본다. 세상이 선명해지면 잘 보이지 않던 주변 사람들의 변화를 알게 되는 것은 물론 사랑의 크기도 커질 수 있다.

Solution 1. 머리를 자르거나 염색하는 등 상대의 큰 변화도 눈치 채지 못해 당황한 적이 있다면 시력 검사부터 받자.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시력이 저하됐을 수 있고, 난시가 생기거나 또 다른 변화가 찾아왔을 수도 있다. 최근에는 VCS(Vision Consulting System)라 하여 생활 습관을 고려한 전문 시력 감사 시스템도 있다.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약 10가지의 정밀 검사로 정확한 시력 검사 없이 안경을 맞췄을 때 생겨나는 어지러움 등을 최소화하고 눈에 딱 맞는 안경 착용이 가능하다.

 

2. 숨어있던 먼지들이 잘 보여 청소를 자주하게 될 수도 있다.

ⓒPeopleImages via Getty Images

머리카락들이 방문 뒤에서 공굴리기 하는 것이 훤하게 보인다. TV 위 뽀얀 먼지나 설거지를 끝낸 그릇에 남아있는 고춧가루가 클로즈업되서 보이는 것만 같다. ‘우리집이 이렇게 더러웠나?‘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잘 보이게 되면 더러운 것도 보여서 청소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물론 애초에 ‘더러움’을 참아내는 데 뛰어난 능력이 있거나 ‘깨끗함’에 대한 감이 떨어지는 이들은 제외. 혹 자신이 설거지를 한 컵이나 그릇을 가족이 다시 한번 물로 헹군다거나 머리에 붙은 티끌들을 남들이 떼어준다면 잘 생각해보자. 그건 정말 보이지 않아서 생기는 일들이니까.

Solution 2. 청결자기 관리의 거대한 축이다. 옷에 붙은 먼지 하나로 사람의 인상이 달라지기도 하고, 손질한 머리카락이며 손톱 길이로 생활상을 가늠할 수도 있다. 자신에 대한 주위 반응이 미세하게 달라졌다면 빠르게 시력 검사를 시행해보자. 요즘엔 개개인의 ‘보는 습관’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아이룰러EYE-RULER 2’라는 아이패드용 시습관 측정 애플리케이션도 출시됐다. 측정이 쉽고 빨라 시시때때로 측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검사 결과가 쌓일수록 자신에게 완벽히 맞는 렌즈를 만들 수 있다.

 

3. 피로감이 줄고 업무의 능률은 높아진다.

ⓒWestend61 via Getty Images

두통이 심해졌는가? 예전과 달리 책을 읽으면 빨리 잠이 오고, 집중해서 작은 글씨를 읽을 수가 없는가? 그렇다면 이건 몸의 피로 때문이 아니라 ‘눈’의 문제다.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요즘 시대에는 가까이서 작은 액정을 들여다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 안구건조증까지 늘어나는 추세다. 눈 깜빡임이 적어져서다.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착용하면 자연히 컴퓨터 작업을 해도 피로감이 전보다 줄어든다. 실눈을 뜨며 모니터 앞으로 다가서던 행동만 안 해도 두통이 사라질 테니까. 또한 흐릿한 상태로 그림을 그리거나 나사를 조이는 등 세밀한 작업을 자주 하면 인상을 찌푸리게 되고 미간과 이마의 주름이 심해질 수 있다. 이는 열심히 ‘눈의 노화’를 촉진시키고 있다는 증거로 생각하면 된다.

Solution 3. 자외선은 피부만 노화시키는 게 아니라 ‘수정체’도 늙게 만든다. 기본적으로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되면 초점을 자유자재로 맞추는 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노안’으로 연결된다. 그렇기에 평소에 안경을 착용할 때에도 자외선을 차단기능이 있는 렌즈를 무조건 선택해야 한다. 사람마다 자신의 눈에 맞는 편안한 ‘색상’이 있는데 ‘비전E테크’라는 검사를 받으면 자신의 생활 습관이나 눈에 맞는 편안한 색상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서를 많이 한다면 독서 시 눈을 편안하게 하는 색상을 찾아 렌즈에 넣어주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한 안경을 맞추면 밖에서는 선글라스로 사용하고 집안에서는 일반 안경으로 쓸 수 있다.

 

4. 꼭 ‘한국’ 영화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Geber86 via Getty Images

‘자막’을 읽지 못해 외국 영화를 패스했다면, 이제 마음껏 영화를 선택할 수 있다. 티켓 한 장만 끊으면 전혀 다른 세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 영화는 가장 쉬운 문화생활 중 하나다. IPTV의 활성화로 일상 속 영화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그런데도 오로지 ‘한국’ 영화만 봐야 했다면 즐거움의 폭도 영화의 수만큼 줄어들고 있던 거다. 안경을 깜빡해 영화관에 들어갔다가 보지도 못하고 나왔다거나, 안경을 쓰고 영화를 보는 게 불편해 3D 영화는 아예 안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눈’은 영화를 선택하는 데 큰 요소가 된다. 그럴 때 에 딱 맞는 안경은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도구로 생각이 될 테다.

Solution 4. 안경의 형태는 18세기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다. 동그란 렌즈 두 개에 다리가 달린 모습은 변함이 없지만, 안경의 ‘렌즈’만큼은 지속해서 발전하는 중이다. 무려 100년 전에 만들어졌지만 ‘일반 안경’과는 다른 설계로 지금까지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누진다초점렌즈’가 그렇다. ‘누진다초점렌즈’는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잘 보이도록 만들어져 ‘노안 교정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렌즈의 위를 보면 멀리 있는 물체가 보이고, 아래를 보면 가까이 있는 책이나 스마트폰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렌즈를 위, 중간, 아래로 구분에서 봐야 하므로 초기 착용 시 적응 기간은 필요하다. 

 

5. 인사를 잘 안 한다는 소문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pixelfit via Getty Images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주인공 ‘이민기’는 회사 직원이 인사를 하는 데도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친다.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어서다. 하지만 눈이 좋지 않은 단순한 이유에서 인사를 못하는 것이라면, 예의 없다는 소문으로부터 해방되는 건 아주 간단하다. 이런 소문은 우연히 거리에서 만난 지인이 ‘인사’를 하지 않는 상대에게 기분이 상해서 생긴다. 물론 상대는 지인을 만난 적이 없으니 억울한 상황. ‘인사’는 사람 간의 가장 기본적인 ‘예의’이자 서로를 인지하고 존중한다는 표시로 판단돼, 하지 않았을 때의 후폭풍이 매우 거세다. 인사 안 하는 사람이 곧 무례한 사람으로 찍히기 십상. 보지 못해서 인사를 못한 상황이라면 안경만 쓰면 쉽게 해결될 일이다.

Solution 5. ‘인사’를 하기 위해 안경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친한 친구도 못 알아보고 지나치는 실수는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또 어떤 사람들은 못 알아볼까 걱정돼 집 밖 출입을 삼가는 경우도 있단다. 앞서 말한  ‘누진다초점렌즈’는 일반과 개인 맞춤용으로 나뉘데, 역시 맞춤용으로 렌즈를 제작해 안경을 쓰면 시야가 훨씬 넓어지고 자신의 시력에 딱 맞춰 제작할 수 있으니 적응 기간이 보다 짧아질 수 있다.

ⓒGeber86 via Getty Images

위 이야기는 우리의 부모님과 조부모님이 ‘노안’으로 겪고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이다. 인사를 못 할까 봐 시장 보러 가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얼굴에 묻은 티끌을 뒤늦게 발견할 때면 당혹스럽다. 특히 손주들의 ‘할머니 집은 더러워’라는 말에 걸레나 행주를 손에 놓지 못하고 계속해서 문지르는 습관이 들었다는 이들도 있다. 이는 단순 ‘돋보기’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다. ‘눈’은 예민한 부분이라 매해 다르고, 쉬이 노화된다. 잘 보고 싶어서 매번 맞춘 돋보기안경들이 그 증거다. 자신도 모르게 내뱉었던 ‘세수는 하셨어요?’, ‘청소 좀 하고 사세요’라는 말 대신 ‘선명하고 깨끗한 하늘 한 번 보러 가실래요?’라고 묻는 건 어떨까?

현재 전국에 매장이 있는 다비치안경체인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인 맞춤 누진렌즈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로 15만원 상당의 안경 렌즈를 9만 9천원 선으로 만나볼 수 있는 혜택이다. 또한 세계적인 누진렌즈 브랜드인 프랑스 에실로가 참여한 ‘수입 명품 개인맞춤 누진렌즈 업그레이드 특별대전’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 달 지속 착용 후 부적응 시 100% 환불을 할 만큼 자신도 있다고. 전문 교육을 받은 다비치안경의 안경사들에게 이번 기회에 정확한 시력도 측정해보고, 딱 맞춤 안경으로 좀 더 깨끗하고 밝은 세상을 부모님께 선물해보자.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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