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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정준영뿐만 아니라 최종훈도 직접 불법촬영을 하고 유포했다

불법촬영을 직접 한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뉴스1

가수 정준영, 전 빅뱅 멤버 승리에 이어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도 직접 불법촬영을 하고, 이 불법촬영물을 ‘단톡방’에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최종훈은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최종훈은 직접 찍은 불법촬영 영상 1건과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달받은 불법촬영물 5건 등을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애초 최종훈은 승리와 정준영 등과 함께 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로 입건됐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최종훈이 직접 불법촬영을 한 정황이 포착돼 혐의가 추가됐다.

이와는 별개로, 최종훈은 현재 뇌물공여 의사 표시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현장 경찰에게 “20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하며 이를 무마하려 한 혐의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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