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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쌍커풀 수술' 지적하는 팬에게 직접 답했다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

가수 구하라가 ‘쌍꺼풀 수술’ 의혹을 제기한 팬에게 ”안검하수 수술을 한 것”이라고 직접 답했다.

지난 3월 31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도쿄걸스 컬렉션 런웨이 대기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이 사진에 한 네티즌은 ”쌍꺼풀 수술을 왜 다시 했냐”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구하라가 직접 댓글로 해명에 나섰다.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라며 ”증세가 있으니 했겠죠?”라고 답을 남겼다.

구하라는 다른 네티즌의 댓글에도 답을 달았다. ”눈 안 했을 때가 더 예쁘다”는 네티즌에게는 ”그렇죠. 그렇게 봐주시면 고맙겠다”고 답한 것이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 성형에 대한 질문을 한 네티즌이 무례했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논란이 되자 구하라는 사진을 삭제했다.

‘안검하수’는 위 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다. 구하라가 언급한 안검하수 수술은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치료 목적으로 쌍꺼풀 수술 및 눈매교정 수술을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태어날 때부터 나타나는 선천성 안검하수와 나이를 먹어 드러나는 퇴행성 안검하수 등으로 나뉜다.

구하라는 지난해 12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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