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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을 뒤집어 놓은 지병수 할아버지가 드디어 손담비와 만났다

'미쳤어' 합동 무대를 선보인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렸다.

  • 김현유
  • 입력 2019.03.29 22:17
  • 수정 2019.04.01 17:34
ⓒ뉴스1/KBS

손담비의 ‘미쳤어‘를 불러 ‘전국노래자랑’을 뒤집어놓은 지병수 할아버지가 진짜 손담비를 만나 합동 무대를 펼쳤다.

29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는 손담비와 지병수 할아버지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해 ‘미쳤어’ 공연을 펼쳤다.

이날 나비넥타이와 재킷, 중절모를 쓰고 무대에 오른 지병수 할아버지는 1절까지 ‘미쳤어’를 혼자 소화했다. 이어 2절부터 손담비가 등장해 함께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뒤 지병수 할아버지는 ”손담비를 직접 만나 기분이 업 되고 정말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 역시 ”할아버지의 몸짓이 예사롭지 않으셨다. 한국무용을 하셔서 그런지 춤을 잘 추셨다”라며 ”노래도 잘 하시더라. 뿌듯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렸다.

ⓒ뉴스1/KBS

앞서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 24일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불러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무대 공개와 동시에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원곡 가수 손담비에게 감사 인사를 받기도 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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