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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설명한 러시아어 'Спасибо'의 본토 발음

안젤리나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러시아어 표현"이라고 말했다.

ⓒKBS2

한국인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러시아어 문장은 아마 ”Спасибо”일 것이다. ‘감사합니다‘라는 뜻을 가진 이 문장은 ‘스파시바’라고 발음되는데, 그 스펠링이나 뜻보다는 발음 때문에 한국에서 유명해진 말이다.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이 문장을 정확하게 발음하는 법을 설명했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나 한국 산다’ 특집으로 꾸며져 안젤리나를 비롯해 구잘, 샘 해밍턴, ‘영국남자’ 조쉬, ‘콩고왕자’ 조나단 토나 그리고 원조 외국인 로버트 할리가 출연했다.

이날 안젤리나는 ”알아두면 유용한 러시아어 표현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안젤리나는 ”러시아어로 ‘고맙습니다‘가 ‘스파시바’다”라며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어”라고 답했다.

이어 ”원래 발음은 ‘스파시바‘가 아니다”라며 ‘Спасибо’의 원 발음을 표현했는데, 뭔가 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발음이다.

이밖에 안젤리나는 ”처음 한국에 와서 ‘신발’이라는 단어를 쓸 때 발음 실수를 할 까봐 유의했다”라며 “2018년도 좀 (발음이 조심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좌중이 웃음바다가 된 가운데 샘 해밍턴 등 외국인 게스트들은 안젤리나의 말에 조심스럽게 공감을 표했다.

‘Спасибо’의 정확한 발음은 상단 영상 27초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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