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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필이 자신이 조동필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렸다

어떤 의미에선 정말 이름 천재다

ⓒtwitter.com/Jordan Peele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흥행몰이 중인 호러영화 ‘어스’의 감독 조던 필이 자신의 한국 별명이 ‘조동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조동필‘이라는 세 글자를 남긴 것. 조동필은 TV 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의 ‘마이클 스코필드‘(웬트워스 밀러 분)를 한국인들이 ‘석호필’이라고 불렀던 것과 비슷한 조어다. 트위터 프로필에도 ‘조동필’을 업데이트 했다. 

ⓒTwitter.com/Jordan Peele

한편 이글 아래 달린 댓글도 재밌다. ‘웨이드 윌슨‘이라는 닉네임의 사용자는 ”우리 일본어로 당신 이름의 발음은 ‘조단(冗談)‘이다. 그리고 이 단어의 뜻은 ‘농담’이다”라며 ”당신은 이름에 코미디를 담고 태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거 이 사용자는 ”누군가 당신에게 ‘넌 정말 웃기는 사람(joke)이야’라고 한다면 그들의 말은 엄밀하게 따지면 사실이다”라고도 밝혔다.

어떤 의미에서 조던 필은 이름 천재인 셈이다. 

한편 조던 필 감독은 한국에서 조동필 선생으로 불린다. 유니버설 픽쳐스 코리아의 아래 영상을 보자.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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