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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백종원의 골목식당' 하차 인사를 전했다(영상)

예고편에는 배우 정인선이 등장했다.

ⓒSBS

배우 조보아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조보아의 후임으로 배우 정인선이 잠시 얼굴을 비췄다.

27일 방송된 ‘골목식당’은 거제도 편 마지막화로, 각 골목식당들의 최종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는 백종원과 김성주, 조보아뿐만 아니라 신화의 앤디까지 합류해 도시락집 일일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앤디와 김성주, 조보아는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호흡을 맞췄다. 손님들은 거제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거미새 라면’과 ‘ToT 김밥’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백종원도 아르바이트에 합류했고, 이날 도시락집은 47만 9천원의 매출으로 신기록을 냈다.

이밖에 충무김밥집과 보리밥·코다리찜집도 손님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제도 출신 가수 강산에가 코다리찜집에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조보아의 마지막 방송일이기도 했다. 조보아는 방송 말미 눈물을 흘리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조보아는 ”‘골목식당’은 제게 배우로서 연기 인생뿐만 아니라, 인간 조보아의 인생에도 날개를 달아줬다”라며 ”처음 왔을 때 제 등에 날개를 달아주셨던 CG가 생각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골목식당’의 진정한 주인이신 사장님들, 모든 분들이 손을 떨고 계신다”며 ”그 분들 긴장 잘 풀어주시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백종원과 김성주는 조보아에 꽃다발을 선물했다.

한편 이어진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정인선의 모습이 등장했다. 앞서 정인선은 조보아의 ‘골목식당’ 후임으로 언급된 바 있다. 정인선은 오는 4월 3일 서산 편부터 ‘골목식당’에 합류한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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