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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IX 대표가 밝힌 카카오의 숙원사업은 '카카오프렌즈 테마파크'다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스튜디오를 언급했다.

ⓒ뉴스1/카카오

권승조 카카오IX 대표가 카카오프렌즈의 숙원과제로 ‘카카오판 디즈니랜드’를 꼽았다.

26일 머니투데이는 권 대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카카오프렌즈 대표로 내정된 권 대표는 당시부터 ‘카카오판 디즈니랜드’ 즉 ‘카카오프렌즈 테마파크’ 사업을 구상해 왔다.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가 랜드마크 명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권 대표는 전 세계인들에게 유명한 관광 명소인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스튜디오를 언급했다.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스튜디오에 가면 캐릭터도 있지만 음식, 호텔 등 그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 경험이 있다. 캐릭터뿐 아니라 차별화된 경험과 공간을 서비스한다는 개념으로 테마파크 사업을 구상 중” - 머니투데이(2019. 3. 26.)

이를 위해 권 대표는 카카오IX에 건축팀과 외식사업팀을 두고, 테마파크 후보부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 대표는 ”연내 가시적이 계획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유저들은 ”대단하다 카카오”, ”캐릭터 정말 잘 만들었다” 등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디즈니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한 스토리가 있는데, 카카오는 단지 캐릭터뿐”이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카카오IX 측은 아직까지 명확한 구상에 대해서는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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