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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애플TV+,애플뉴스+, 애플카드, 애플아케이드를 공개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2종이다.

ⓒNOAH BERGER via Getty Images

현지시간으로 3월 25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잡스 시어터에서 애플의 새로운 서비스가 발표됐다. 이날 행사 전, 애플은 새로 출시할 아이패드와 아이맥, 에어팟을 미리 공개했다. 그만큼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서비스를 부각시키려 한 듯 보인다.

 

애플뉴스+

 

언론사 뉴스를 제공하던 기존의 애플뉴스에 300여개 이상의 잡지를 더했다. 구독료는 월 9.99$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더 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LA타임즈와 월스트리트 저널도 볼 수 있다. 첫달은 무료다. 한 사람이 가입해서 가족(최대 6명)이 함께 계정을 공유할 수도 있다.

 

애플카드

 

애플이 신용카드를 발급한다. 애플 월렛과 연결되어 카드 사용량과 결제 장소 등을 알려준다. 매일 사용금액의 일정부분이 캐시백으로 돌아온다. Cnet에 따르면 애플은 이 캐시백을 ‘데일리 캐시’라고 했다. 애플스토어에서 애플기기를 구입할 경우 캐시백이 가장 많다. 또한 애플은 티타늄으로 제작된 물리적인 애플카드도 발급할 예정이다.

 

애플아케이드

 

애플 아케이드는 게임서비스다. 월 이용료를 지불하면 애플 아케이드에 등록된 모든 게임을 추가 과금과 광고없이 즐길 수 있다. 기존의 앱스토어에 없는 100개의 게임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역시 가족 공유가 가능하다. 애플 아케이드는 오는 가을에 출시된다.

 

애플TV채널스, 애플TV+

애플은 이날 두 가지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발표했다. 애플TV채널스는 HBO와 쇼타임(Showtime)같은 채널의 프로그램들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의 앱으로 여러 채널을 선택해서 결제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물론 애플TV앱으로 볼 수 있다. 꼭 애플기기가 필요한 건 아니다. 스마트TV와 로쿠, 파이어TV에서도 앱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애플TV+는 애플이 자체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애플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드는 오프라 윈프리는 이날 행사장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과 스티브 카렐이 출연하는 ‘더 모닝쇼‘(The Morning Show), ‘왕좌의 게임‘과 영화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가 출연하는 10부작 드라마 ‘시’(SEE)등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 예고편으로 공개된 작품들 중에는 헤인리 스타인필드가 출연하는 ‘디킨슨‘(Dickinson)과 스페이스 드라마 ‘포 올 맨카인드’(For All Mankind)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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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스트리밍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