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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보고 결혼했다'는 일각의 인식에 대해 류필립이 한 말

가수 미나와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KBS

가수 미나와 류필립은 연예계의 대표적인 ‘연상연하’ 부부다. 17세 차이인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 왔다.

26일, 류필립이 직접 리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는 상영 예정 연극 ‘사랑해 엄마’에서 모자(母子) 호흡을 맞출 코미디언 조혜련과 류필립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 주제는 ‘세상에 둘도 없을 운명의 상대와 사랑에 빠지다‘였다. 류필립은 아내 미나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의 관계를 ‘살림남2’를 통해 공개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많은 분들이 저희 부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KBS

류필립은 일각의 부정적이었던 인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필립이 미나의 물질적인 면을 보고 결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류필립은 ”미나랑 결혼했을 때 제가 미나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많이 힘들었다”라며 ”‘살림남2’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제가 더 당당하게 미나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류필립과 미나는 지난해 3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7월에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살림남2’에서 하차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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