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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CEO가 알려주는 청바지 관리법 2가지

흔한 속설에 대해 설명했다.

리바이스 스트라우스는 청바지의 대명사로 불리는 브랜드다. 이 기업을 이끄는 CEO가 지난 3월 21일, 청바지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방법 2가지를 공개했다. 이날은 리바이스가 34년 만에 뉴욕 증시에 재상장한 날이다. 첫날 주가는 22.4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CNN 비즈니스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칩 버그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ASSOCIATED PRESS

칩 버그의 말에 따르면 사실 청바지는 애써서 관리를 하면 안되는 옷이다.

칩 버그는 지난 2014년 5월, 한 행사에서 ”내가 지금 입고 있는 리바이스 501은 한번도 빨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로부터 약 5년이 지났고,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이제 10년이 된 그 청바지를 여전히 빨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청바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청바지를 세탁기에 넣으면 안된다는 내 말에 동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칩 버그는 청바지를 냉장고에 넣을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흔히 청바지를 냉장고에 넣어 얼리면 세균이 죽고 냄새도 뺄 수 있다는 속설에 대해 말한 것이다. 칩 버그는 ”그건 어리석은 미신”이라며 ”전혀 효과가 없다”고 설명했다. 칩 버그는 회사의 재상장을 기념하는 이날 입고 있던 청바지도 한 번도 빨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리바이스는 지난 2001년부터 청바지 가공과 세탁에 물사용량을 줄이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물 사용 없이 돌로만 가공한 스톤워시 진”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청바지 구매자에게 세탁 횟수를 줄이도록 권장해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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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청바지 #칩 버그 #리바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