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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명 태운 노르웨이 선박 엔진 고장으로 표류 '승객 구출 난항'

심각한 상황이다

1300명을 태운 노르웨이의 선박이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다. 승갱을 대피시키기 위한 방법을 고려 중이지만 난항이 예상된다. 

CNN에 따르면 지난 23일 ‘바이킹 스카이’ 호는 엔진 문제에 악천후가 겹쳐 노르웨이 서안 후스타드비카 지역에 표류 중이다. 해당 지역의 바다에는 바위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5대의 헬리콥터와 여러 대의 작은 배들이 대피 작전에 동원되어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배 안에서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는 승객들에 따르면 배는 심하게 좌우로 흔들리고 있으며 바닷물이 객실에까지 들이닥친 상태다. 

노르웨이 적십자가 거대한 탈출 작전을 매우 조심스럽게 준비 중이나 이 바다에는 현재 6~8미터에 달하는 파도가 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바이킹 오션 크루즈’사의 바이킹 스카이 호는 2017년에 건조된 4만7천800t의 크루즈로 930명의 승객과 550명의 승무원을 태울 수 있다. 최대 탑승인원은 1,443명이며 현재는 130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대피가 확인된 승객은 115명이다. 혹여 탑승한 지인이 있다면 아래 번호를 토애 승객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호주 예약 : 1-888-889-8837
영국 예약 : 07585 779 853 or 0208 780 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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