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9년 03월 23일 15시 11분 KST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던 정준영이 구속 전 저지른 일

2016년에 이어 이번에도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불법촬영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씨가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22일 TV조선에 따르면, 경찰은 정씨가 제출한 휴대전화 3대를 분석해 정씨가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발견했다.

정씨는 2016년 성관계 불법촬영 의혹 당시 사용했던 이른바 ‘황금폰‘과 가장 최근까지 사용한 휴대폰은 그대로 제출했으나, 나머지 한대는 공장 출고 당시 상태로 되돌리는 ‘휴대전화 초기화’ 기능을 사용해 해당 폰의 데이터가 모두 삭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2016년에도 핵심 증거인 휴대폰을 경찰에 제출하지 않고 복구업체에 맡겨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증거인멸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경찰은 정씨가 초기화한 휴대폰의 데이터를 복구하는 데 실패했으며, 정씨를 상대로 초기화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씨는 21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며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PRESENTED BY 네스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