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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빅이슈'가 CG 미완성 상태로 방송됐다(SBS 사과문)

"창 좀 어둡게..."

ⓒSBS

3월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빅이슈‘에서 컴퓨터 그래픽이 완성되지 않은 장면이 방송됐다. 지난 2017년에도 tvN 드라마 ‘화유기‘가 CG 작업 지연으로 인한 미완성 장면을 노출한 적이 있지만, ‘빅이슈’의 방송사고는 그보다 더 화제가 됐다. 제작진이 CG팀에게 주문한 메시지가 영상에 그대로 적어있었기 때문이다.

″창 좀 어둡게”
”카메라에서 캐논 지워주시고 스틸 잡힐 때 사진 찍히는 효과 넣어주세요. 세콤, 에스원 지워주세요.”

이후 ‘빅이슈’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으나 CG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분들께도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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