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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20일 17시 51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3월 20일 17시 51분 KST

11년 만에 출시된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5'를 플레이하다

데빌 메이 크라이 5 리뷰

최근 캡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바이오하자드’, ‘몬스터헌터’, ‘록맨’과 같이 시대의 흐름에서 약간은 멀어졌다고 생각됐던 프랜차이즈 게임들을 현대적인 감각과 새로운 시도들을 과감하게 진행하여 비평과 상업적인 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캡콤의 액션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는 정식 넘버링 후속작으로만 따지면 무려 11년 동안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서, 게이머들의 손에서 멀어진 액션 게임 중 하나였다. 시간이 지나 3월 8일 11년 만에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최신작 ‘데빌 메이 크라이5’가 정식 출시하였다.

시리즈를 이끌어오고 있는 ‘단테’부터 ‘데빌 메이 크라이 4’부터 주인공을 맡고 있는 ‘네로’,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느낌의 ‘V’까지 매력적인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는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어떤 게임일까? 무엇보다 이번에는 한글화로 출시되기 때문에 그동안 ‘데빌 메이 크라이’의 신작을 기다렸던 팬들이라면 이번 작품에 훨씬 더 많은 기대를 걸고 있을 것이다. 이번에도 캡콤은 연타석 홈런을 칠 수 있을까.

DMC가 돌아왔다!

‘데빌 메이 크라이 5’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사전 설명 없이 처음부터 클라이맥스 같은 느낌으로 게이머를 맞이한다.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의 등장과 이를 막기 위한 단테, 네로, V의 등장은 갑작스럽지만 화려한 연출력을 등에 업고 단숨에 게이머들을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끔 해준다.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는 총 3명이다. 시리즈를 이끌어오고 있는 최강의 악마 사냥꾼 ‘단테’, ‘데빌 메이 크라이 4’에서 처음 선보인 ‘네로’,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베일에 쌓인 ‘V’까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본격적인 플레이를 하기 전까지는, ‘네로’를 위주로 진행을 하고 나머지 2명의 캐릭터들은 맛보기 정도로만 컨트롤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3명의 캐릭터들 모두 게임상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모두 적절한 플레이 분량을 갖고 있다. 특정 미션에서는 이 캐릭터들 중 한 캐릭터만 선택해서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에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다시 한 번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해야 하는 상황도 생긴다. 이로 인해 ‘단테’, ‘네로’, ‘V’ 모두 스토리를 진행하며 적당히 분량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처음으로 플레이를 진행하게 되는 ‘네로’는 ‘데빌 메이 크라이 4’부터 주인공을 맡고 있는 캐릭터로, 전작까지는 데빌 브링거라는 악마의 오른팔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데빌 메이 크라이 5’에 와서는 후드를 쓴 미스터리한 인물에게 오른팔을 빼앗긴 후 동료 기술자인 ‘니코’의 도움으로 데빌 브레이커라는 의수를 달고 전투를 하게 된다.

이전과 같이 이번 작품에서도 반항아적 중2병 느낌을 풍기는 ‘네로’는 전작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수용된 것인지 여러 종류의 데빌 브레이커를 활용한 전투를 선보인다. ‘단테’와 달리 마음대로 무기의 종류를 정하면서 플레이할 수 없고 게임을 진행하기 전 설정한 순서 혹은 길가에 버려진 데빌 브레이커를 입수한 순서대로만 사용을 할 수 있어 어떤 식으로 무기를 활용할 것인지 등의 전략적인 부분도 필요로 한다.

적을 끌어오는 능력이나 폭주 능력, 로켓 펀치, 와이어, 전기 공격 등 각각 확연히 다른 개성을 가진 데빌 브레이커는 ‘네로’의 플레이를 역동적으로 만들어주며 여러가지 전략을 생각하게끔 한다.

반항적이고 중2병 느낌이 나는 '네로'

또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 ‘V’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다. 신체적인 능력 자체는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인물이지만 ‘데빌 메이 크라이 1’에 나왔던 악마인 그리폰, 쉐도우, 나이트메어를 소환하여 싸운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등장했던 인물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대신 소환되는 악마들은 다른 악마를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V’가 직접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그 외에는 각 키에 할당된 악마들을 조종하거나 책을 읽으며 트리거를 채워 더 강력한 나이트메어를 소환할 수 있다. 이런 플레이는 분명 흥미롭기는 하지만 ‘네로’와 ‘단테’에 비해서 심심한 컨트롤이기 때문에 살짝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또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 ‘V’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다. 신체적인 능력 자체는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인물이지만 ‘데빌 메이 크라이 1’에 나왔던 악마인 그리폰, 쉐도우, 나이트메어를 소환하여 싸운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등장했던 인물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대신 소환되는 악마들은 다른 악마를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V’가 직접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그 외에는 각 키에 할당된 악마들을 조종하거나 책을 읽으며 트리거를 채워 더 강력한 나이트메어를 소환할 수 있다. 이런 플레이는 분명 흥미롭기는 하지만 ‘네로’와 ‘단테’에 비해서 심심한 컨트롤이기 때문에 살짝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를 관통하는 주인공 ‘단테’는 이번 작품에서도 매력적인 인물로서 등장한다. 세월을 느끼게 하는 외모는 맨 처음에 이질감이 들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절대로 잃지 않는 ‘단테’의 모습은, 특유의 가벼움으로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또한 시리즈를 어둡게만 보이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해준다. 이전작까지는 구현하기 힘들었던 ‘단테’만의 화려한 액션은 ‘데빌 메이 크라이 5’에 와서 훨씬 정제되고 완성되었다. 특히 가장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날카로운 톱날이 달린 오토바이 무기이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적을 해치워서 마치 거대한 도끼를 휘두르듯이 싸운다.

이를 보면 “이것이 ‘데빌 메이 크라이’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된다. 원거리와 근거리, 각각 4개의 무기를 입맛에 맞게 선택하며 공격을 하는 ‘단테’의 플레이 스타일은 다시 열혈 콤보 연구가들을 탄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가능한 화려한 액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매력은 무엇일까? 아마도 적들을 ‘얼마나 “많이” 죽이는가’가 아닌 ‘얼마나 “멋지게” 죽이는가’를 연구하는 재미가 큰 매력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정 구간에 들어가면 도망가지 못하도록 길이 완전히 막히고 적들이 등장을 한다. 그리고 이 구간에서 어떻게든 공격이 멈추지 않고 각종 기술들로 공격을 이어가며 SSS 랭크를 달성하는 것이야말로 ‘데빌 메이 크라이’를 계속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자 목표이기도 하다.

그 결과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여 끊임없는 콤보를 연구하는 이들이 많아졌고 그것이 시리즈의 매력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초보 유저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도록 하는 하나의 장벽이 되기도 했다. 바로 그렇기에 개발진들은 영리하게도 오토 어시스트라는 것을 넣어서 초보자도 얼마든지 멋진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오토 어시스트를 활성화하는 버튼을 누르면 점수 페널티가 다소 발생하지만 마치 숙련자가 플레이를 하는 것처럼 화려한 콤보 플레이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물론 훨씬 더 다양해진 무기와 액션으로 인해, 숙련자들은 이런 도움 없이도 멋지고 스타일리시한 액션들을 더욱 화려하게 펼칠 수 있다. 또한 이런 콤보 연습을 ‘보이드’라는 메뉴를 통해서 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는 과연 얼마나 멋진 액션 콤보들이 나오게 될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게임 내내 화려한 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

캐릭터마다 존재하는 다양한 스킬들은 레드 오브를 획득한 수치만큼 할당하여 해제할 수 있다. 레드 오브는 필드에 드롭된 것을 입수하거나 미션이 종료된 후 획득을 하게 되는데 다행스럽게도 꽤나 넉넉하게 오브를 주는 편이다. 하지만 1회차에 획득하는 오브의 양만으로는 모든 스킬을 해제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는 다회차의 가치를 올려주는 역할을 하지만, 캐릭터의 모든 스킬을 즐기기 위해서는 다회차가 강제성을 띤다는 점에서 분명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1회차에서 얻을 수 있는 스킬 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한 액션으로 플레이하며 엔딩까지 보는 것도 가능하다.

스킬 입력 커맨드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 타이밍에 맞게 공격 버튼을 누르거나 R1 버튼을 눌러 적을 록온(Lock on)한 후 방향키와 공격키의 조합으로 스킬을 발동하면 된다. 이 스킬들과 다양한 무기를 바꿔가며 조합하여 콤보를 만드는 것은 이후의 어려운 일이지만 초보자라고 해서 꼭 오토 어시스트를 활성화하지 않더라도 ‘데빌 메이 크라이 5’만의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토리를 돋보이게 하는 연출력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스토리 만을 바라보고 하는 게임이 아니다. 내러티브도 뻔하고 스토리가 중구난방으로 흩어져 집중도가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캐릭터가 3명인 점은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주지만 스토리의 몰입을 방해하기도 한다.

제작진들도 이런 몰입도 방해를 예상한 것인지 로딩 때마다 현재 어떤 시간대를 플레이하고 있는지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게임의 진행은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클리포드를 파괴하러 가는 상황에서 ‘V’와 데몬 킹 ‘유리즌’의 정체를 알아가게 되는 과정을 다룬다.

‘네로’의 내러티브는 아쉬웠지만 ‘단테’와 ‘V’는 흥미롭다. 특히 정체를 알 수 없는 ‘V’는 신비스럽고 차가운 말투와 독특한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게임을 진행할수록 서서히 정체를 보여주는 연출은, 집중도가 떨어질 수도 있는 게임의 스토리를 집중할 수 있게끔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게임의 핵심이기도 한 ‘스파다’의 완결을 짓는 작품이기도 한 만큼 ‘단테’ 역시 중후반부터는 많은 분량을 차지하며 게임의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한다. 반면에 ‘네로’는 중반부에서는 존재감이 많이 약해지는 편이다. 이러한 밋밋하고 자칫 뻔해질 수 있는 스토리를 보완해주는 것이 바로 화려한 연출이다. 극강의 스타일리시함, RE 엔진을 활용한 화려한 무빙과 모델링은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멋을 극대화시킨다.

다만, 후반부에는 스토리가 급하게 진행되는 인상이 들었다. 마무리를 잘 짓기는 했으나 많은 부분이 생략된 듯한 급전개는 아쉬운 부분이다. 중2병처럼 느껴질 대사들은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분위기와 특유의 가벼움에 적응한다면,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돋보이는 그들의 여유에 푹 빠져서 게임을 즐길 것이다.

한국어화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많이 아쉽다. 게임 진행에 치명적인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검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주는 수준의 한국어화 퀄리티를 보여준다. 캐릭터들의 대사는 존댓말과 반말이 섞여 몰입을 방해할 때가 있다.

‘V’로 플레이할 때 갇혀있는 소환 악마들을 구하는 구간에서 자유롭게 풀어준다는 의미의 Free를 무료라는 말로 직역하여 어처구니없는 웃음이 나오게 한다. 한국어화의 검수가 아쉬운 부분이다.

RE엔진의 새로운 느낌

‘바이오 하자드 7’을 제작하기 위해 개발된 캡콤의 자체 엔진 ‘RE엔진’의 새로운 느낌을 ‘데빌 메이 크라이 5’ 에서 만날 수 있다. 지금까지 RE엔진이 활용된 게임은 ‘바이오 하자드 7’, ‘바이오 하자드 Re 2’, ‘데빌 메이 크라이 5’ 이렇게 총 3가지다. ‘바이오 하자드’는 굉장히 어둡고 끈적이며 실사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반면,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두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속한 움직임과 화려한 효과들이 게임을 장식하고 있다.

화려한 공격 이펙트와 과장된 액션들이 RE엔진과 만나 그 어떤 게임보다도 더욱 멋진 비주얼을 선사한다. 인물들의 뛰어난 표정 연기 역시 일품이다. 주인공 ‘네로’만의 건들거리는 듯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표정이나 조력자 ‘니코’의 여유로운 미소는 마치 영화를 보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 5’ 스크린샷

이런 멋진 그래픽을 갖고 있으나, 극이 진행될수록 장소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점은 아쉽다. 초반 황폐화된 도시나 하수구 등 여러 장소가 등장하여 눈을 즐겁게 해주지만, 극이 진행되면 각 캐릭터마다 돌아가면서 비슷비슷한 느낌의 공간에서만 싸운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멋진 비주얼을 활용해 게이머들이 좀 더 다양한 체험을 한다는 느낌을 받도록 스테이지의 다양성을 부여했다면 어땠을까?

초반에는 다양한 배경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진행될수록 비슷한 장소만 보게 된다.

고민하지 말 것

‘데빌 메이 크라이 5’를 플레이하며 놀란 점 중 하나는 바로 직관적인 길 찾기 시스템이다. 이런 류의 게임들은 플레이어를 게임에 붙잡아두기 위해 길 찾기 퍼즐을 도입한다. 하지만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길 찾기 퍼즐이 거의 없다. 갈림길에서도 레드 오브가 있는 곳으로 가면 스토리 진행에 맞는 길로 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혹은 L3를 홀드 하면 진행방향으로 길을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물론 게임을 완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모든 갈림길을 다 경험해야 하지만, 엔딩을 향해 달리는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이와 같은 배려는 상당히 돋보인다.

퍼즐 요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스토리와는 무관하게 벽에 넓게 퍼져 있는 그림을 시야각에 맞춰 그림이 완성되는 최적의 각도를 찾아내면, 비밀 미션을 해제하는 등의 퍼즐이 존재한다. 이 비밀 미션은 메뉴에서 따로 선택하여 별도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퍼즐 요소인 비밀 미션

악마여 울부짖어라

전작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온 ‘갓 오브 워’ 시리즈는 최신작을 통해 숄더 뷰로의 시점 변화, 묵직해진 액션, 진지해진 분위기를 선보였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도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시리즈의 전통을 간직한 채, 더욱 멋진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작품으로 출시됐다는 점에서 캡콤에게 새삼 다시 한 번 놀란다.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화려한 액션의 게임을 원했던 게이머들에게는 너무나 큰 선물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액션에 목말라 있는 게이머에게 커다란 만족감을 선사할 게임이다.

버전 : 1.04

THE VERDICT

적을 얼마나 화려하게 죽이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답게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화려한 콤보 스킬로 규정되는 게임이다.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조작을 초보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드가 있고, 직관적으로 루트를 안내하는 게임 플레이는 상쾌함을 느끼게 한다. 신규 게이머와 올드 게이머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게임이다.

 글 · YONGHO KIM

IGN 코리아에 실린 글입니다

PRESENTED BY 네스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