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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아마존(Amazon)이 제작하는 서부극을 연출한다

주연배우로는 매튜 맥커너히가 물망에 올랐다.

ⓒMatt Crossick - PA Images via Getty Images

‘브리건드 오브 래틀클릭(The Brigands of Rattlecreek)’은 할리우드를 오랫동안 떠돌았던 영화 프로젝트였다. ‘본 토마호크‘(2015)와 ‘드래그 어크로스 콘크리트’(2018) 등을 연출한 S.크레이그 찰러가 과거에 시나리오를 쓴 작품이다. 할리우드를 떠돌던 이 작품이 드디어 제작에 들어간다. 투자는 아마존 스튜디오가 한다. 연출은 7년 전부터 박찬욱 감독이 맡기로 했었다.

‘콜라이더’에 따르면, ‘브리건드 오브 래틀클릭‘의 주인공은 한 마을의 보안관과 의사다. 이들은 폭우에 의해 마을이 혼란스러운 시기를 틈타 도둑질을 일삼고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한 일당에 대한 복수를 하게 된다. 이 시나리오는 지난 2006년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되지 않은 시나리오 중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하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 ‘콜라이더’는 과도한 폭력성 때문에 개발이 더디었다고 전했다.

현재 이 영화에 출연할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는 매튜 맥커너히다. 아마존과 프로듀서 블래들리 피셔가 매튜 맥커너히를 물망에 올렸고, 그는 영화에서 의사를 연기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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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존 #박찬욱 #서부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