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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측이 '장자연 문건' 관련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밝힌 입장

디스패치는 이미숙이 ‘장자연 문건‘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으며 이를 이용했다고 보도했다.

ⓒ뉴스1

디스패치가 ‘장자연 리스트’ 작성 배경에 배우 이미숙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이미숙의 소속사 측이 여기에 대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18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이미숙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현재로선 뭐라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미숙 측은 ”(디스패치 보도와 관련해) 입장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같은 날 디스패치는 장자연의 생전 마지막 CCTV 영상 내용과 이미숙의 참고인 조사 당시 작성된 조서 등을 단독으로 입수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숙은 장자연 사망 후 진행된 조사에서 장자연과 해당 문건 등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디스패치는 이미숙이 ‘장자연 문건‘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이미숙이 전속계약 해지 소송에서 유리한 고점을 점하기 위해 ‘장자연 문건’을 이용했으며, 장자연의 사망 이후 진행된 참고인 조사에서 이를 모두 부인했다고 전했다.

‘장자연 사건’ 공소시효는 18일 기준으로 13일 남은 상태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故 장자연씨의 수사기간 연장 및 재수사를 청원합니다’라는 청원이 진행 중이며 이 청원에는 63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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